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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벌초할 때 꼭 조심해야 할 진드기와 벌·뱀 예방법
    벌초 안전사고 2026. 8. 18. 10:05

    벌초. 벌이나오는 상황 ai 생성 이미지

     

    추석 벌초할 때 꼭 조심해야 할 진드기와 벌·뱀 예방법

    추석이 다가오면 가족들과 함께 조상 묘를 찾아 벌초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벌초는 조상을 기리는 소중한 일이지만 산과 들에서 장시간 작업하다 보면 진드기, 벌, 뱀 등 예상하지 못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늦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진드기와 벌의 활동이 이어지고, 풀이 우거진 곳에서는 뱀을 만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벌초를 할 때는 예초기 사용뿐 아니라 진드기·벌·뱀에 대한 안전수칙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벌초할 때 진드기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

    진드기는 풀숲이나 나뭇잎이 많은 곳에 숨어 있다가 사람이나 동물에게 붙어 흡혈합니다.

    진드기에 물리면 일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으며, 특히 고령자는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벌초를 마친 뒤에는 진드기가 몸에 붙어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2. 진드기 예방을 위한 복장

    벌초할 때는 피부가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긴소매와 긴바지 착용하기

    반팔이나 반바지보다는 긴소매 옷과 긴바지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바지는 양말 안으로 넣으면 진드기가 피부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밝은색 옷 입기

    밝은색 옷은 진드기가 붙었을 때 발견하기 쉽습니다.

    벌초 작업을 할 때는 어두운색 옷보다 밝은색의 긴 옷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장갑과 장화 착용하기

    풀과 나뭇가지를 직접 만지는 작업이 많기 때문에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이 노출되는 일반 운동화보다는 장화 등 발목을 보호할 수 있는 신발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벌초 후 진드기 확인하기

    벌초를 마쳤다고 바로 집으로 들어가기보다는 옷과 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다음 부위를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 겨드랑이
    • 사타구니
    • 허리 주변
    • 무릎 뒤쪽
    • 귀 주변
    • 머리카락 사이
    • 목 주변

    진드기가 붙어 있다면 억지로 손으로 떼어내기보다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야외활동 후 고열, 심한 피로감, 구토, 설사, 근육통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벌초나 야외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벌초할 때 벌을 조심해야 합니다

    벌초 현장에서 진드기만큼 조심해야 하는 것이 벌입니다.

    벌집이 있는 곳에서 예초기를 사용하거나 나뭇가지를 건드리면 벌이 한꺼번에 날아올 수 있습니다.

    특히 말벌은 공격성이 강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벌집을 발견하면 가까이 가지 않기

    벌이 여러 마리 모여 있거나 일정한 장소에서 계속 날아다닌다면 주변에 벌집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때는 벌집을 직접 확인하거나 건드리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이 강한 제품 피하기

    벌초할 때는 향수나 강한 향이 나는 화장품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밝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벌이 주변에 나타났다면

    벌이 한두 마리 주변을 날아다닌다고 손으로 휘젓거나 때리려고 하면 오히려 공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벌이 가까이 접근하면 갑자기 뛰거나 팔을 크게 휘두르기보다 침착하게 그 장소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벌떼가 공격해 온다면 얼굴과 머리를 보호하면서 가능한 한 빠르게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5.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벌에 쏘인 뒤 심한 통증과 부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벌침이 피부에 남아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주머니 등을 이용해 부기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응급상황일 수 있으므로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 호흡이 곤란하다.
    • 입술이나 얼굴이 붓는다.
    •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타난다.
    • 어지럽거나 의식이 흐려진다.
    • 갑자기 식은땀이 난다.
    • 구토나 심한 복통이 나타난다.

    특히 과거 벌에 쏘여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한 사람은 벌초 전에 응급약 준비와 의료진 상담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벌초할 때 뱀도 조심해야 합니다

    풀이 무성한 산소 주변이나 돌무더기, 나뭇가지가 쌓인 곳에는 뱀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뱀은 사람이 일부러 건드리지 않으면 피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람이 가까이 접근하거나 밟으면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1. 풀숲에 바로 들어가지 않기

    풀이 무성한 곳에 들어가기 전에 막대기 등을 이용해 주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이나 나뭇더미를 손으로 직접 들추는 행동도 피해야 합니다.

    2. 발밑을 항상 확인하기

    벌초에 집중하다 보면 발밑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긴 풀이나 바위 주변에서는 천천히 움직이고 발밑을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장화를 착용하면 발과 다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9. 뱀을 발견했을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뱀을 발견하면 잡으려고 하거나 가까이 다가가서는 안 됩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접근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뱀과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천천히 자리를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10. 뱀에 물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뱀에 물렸다면 민간요법으로 상처를 빨거나 칼로 상처를 내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가능한 한 움직임을 줄이고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유지하면서 119에 신고하거나 신속하게 의료기관으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지나 시계처럼 몸을 조이는 물건은 부기가 심해지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뱀을 잡으려고 다시 접근해서는 안 되며, 가능하다면 안전한 거리에서 뱀의 생김새나 색깔 등을 기억해 의료진에게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1. 추석 벌초 전 안전 준비물

    벌초를 떠나기 전에 다음 준비물을 챙겨보세요.

    • 긴소매와 긴바지
    • 장갑
    • 장화
    • 모자
    • 물과 이온음료
    • 휴대전화
    • 구급용품
    • 진드기 기피제
    • 벌레 물림에 대비한 응급용품

    무엇보다 혼자 벌초하기보다는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작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12. 고령자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벌초는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큰 작업입니다.

    특히 추석 전후에는 낮에도 기온이 높을 수 있기 때문에 고령자는 장시간 작업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물을 마시고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야 하며, 어지럽거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심하게 피곤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에서 쉬어야 합니다.

    마무리

    추석 벌초는 가족과 조상을 생각하는 뜻깊은 일이지만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벌초 작업전에 반드시 주변을 둘러보고 벌이나 뱀이 있는지 혹은 멧돼지가 있는지 주변을 꼼꼼히 살핀후에 벌초작업을 진행해야합니다. 모든사고는 급한 마음에 서두르다 사고발생이 납니다. 조상님께 소풍왔다 생가하고 느긋하게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진드기는 피부 노출을 줄이고 벌초 후 몸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벌은 벌집을 건드리지 않고 침착하게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뱀은 풀숲이나 돌무더기에 접근할 때 주의하고 발견하더라도 절대 잡으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린 뒤 호흡곤란, 심한 부종, 어지럼증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올해 추석 벌초는 서두르지 말고 안전장비를 충분히 준비한 뒤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조상을 찾아뵙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벌초의 마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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